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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터뷰후기 | 31살 무직남 불가능이라 믿었던 학생비자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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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 조회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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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곳의 유학원에서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었고, 나이도 많은데다 결혼도 하지않아


비자받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심지어 어떤유학원에서는 진행은 해보겠지만 돈낭비다 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미국 유학을 포기하고있던 상태로 6개월정도가 지났고, 정말 우연히 인터넷을 하던중 어떤 블로그에서 김현진 실장님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받았는데,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셔서 진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2~3주 정도 실장님이 준비하라는데로만 그대로 준비하였고 인터뷰 이틀전 모의인터뷰를 하러가서 혼도 좀 났지만ㅎㅎ;;; , 인터뷰 당일 오전에 마지막으로 체크 받은 뒤 다행이도 한방에 비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사관에 도착하여 밖에서 한 15분정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안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서

 

서류체크 받고 지문찍고 (너무 긴장해서 손에 땀이 많이나 세번 찍음;;)

 

인터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 그 날 영사 운이 좋았던건지 제가 31번이었는데, 앞에 불합격 종이를 가지고 돌아가신분은 한 다섯명도 안됬던거 같습니다.

 

인터뷰창구는 네군데가 열려있었고, 아버지랑 같이 온 학생도 있었고 온 가족이 함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첫번째 창구로 가서 섰고, 질문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Q) 미국 다녀온적 있냐

 

A) 작년에 여행으로 1달정도 다녀왔다.

 

 
Q) 미국에 아는사람 있냐

 

A) 없다

 


Q) 미국 왜가냐

 

A) 공부하러간다 업무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이 필요하다

 

 
Q) 얼마나 다녀올예정?

 

A) 3개월

 


Q) 지금 하는일이 뭐냐

 

A) 준비한자료 보여줌. 이러이러한 일 한다.

 


Q) 돈 얼마버냐

 

A) 준비한자료 보여줌. 이만큼 번다.

 

 
음..... 그리고나서 모니터 잠깐 보더니

 

여권은 2~3일 정도 뒤에 집으로 도착할거라고 하더라구요

 

모두다 예상했던 질문이었고 그에 맞게 준비를 하였기때문에

 

따로 통역사를 부를 필요는 없었습니다.

 

다른 유학원에서는 돈낭비라고까지 했었는데

 

그냥 하라는데로만 했고 준비하라는데로만 준비했더니 비자가 손에 들어왔네요

 

저는 9월6일부터 학기가 시작이라 이제 비행기표 끊고 방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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