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정규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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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선두주자답게 소비문화 역시 소비자 편이 위주로 대단히 발달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알아야만 한다. 대표적인 몇 가지 내용을 알아보자.

상점의 종류

대표적인 상점의 형태를 보자. 우선 Wal-Mart, K-Mart, Target, Meijer, Tops와 같은 체인점 형태의 할인 소매점, Sam's Club, Price Club과 같이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점, Sears, J.C. Penny와 같은 쇼핑몰이 있고, 주로 교외에 자리를 잡고 있는 Outlet Mall, 가족이 중심이 되서 운영하는 구멍가게 수준의 조그만 소매점 등이 있다
우리의 백화점에 해당하는 쇼핑몰은 대형 백화점이 좌우 사방에 위치하고 그 사이를 연결한 통로에 조그만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보통 높이는 2~3층에 그치지만 땅이 넓은 덕택에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서 쇼핑몰을 다 구경하려면 다리 운동 꽤나 해야 한다.

영업시간

가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백화점 등을 포함하여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경까지 영업을 한다. 또 일요일·축제일은 많은 가게가 문을 닫는다. 따라서 쇼핑은 토요일에 하는 것이 미국의 습관이다. 한편 드럭스토어와 슈퍼마켓은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늘고 있다. 보통 높이는 2~3층에 그치지만 땅이 넓은 덕택에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서 쇼핑몰을 다 구경하려면 다리 운동 꽤나 해야 한다.

환불 보장 제도

미국의 대부분 상점들이 이 money back guarantee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물건 구입 후 소비자가 주어진 기간 내에 물건을 돌려주고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다. 30일간의 환불 보장이 대부분이지만 특정 물건에 따라서는 일주일이나 보름 등으로 제한을 두기도 한다. 물건에 하자가 있을 경우는 물론이고, 그냥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우리로서는 얼핏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미국에서도 물건을 얼마간 사용해 볼 목적으로 구입했다가 다시 돌려주고 돈을 돌려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체로 볼 때 극히 소수에 불과하니까 이 제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물건 구입할 때 반드시 영수증을 잘 보관해 두도록 해야 한다. 영수증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환불 대신 다른 물건으로의 교환이나 그마저도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최저가격 보장 제도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이 30일 이내에 다른 상점에서 더 싸게 팔리는 경우 그 차액 또는 차액에 보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자신이 산 물건이 더 싸게 팔리는 상점의 광고지 등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 이용하기

미국의 슈퍼마켓 등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주부들이 계산대에서 쿠폰을 제시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grocery store, auto shop, restaurant, fast food restaurant, video shop, beauty shop 등 생활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이 쿠폰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쿠폰은 주로 광고전단이나 신문지를 통해서 전해지고, 그 밖에도 각 상점 입구나 전화번호부 책이나 잡지 등에서도 구할 수 있다. 물론 이 쿠폰을 위해 찾아 다닐 필요는 없지만 기회가 있을 때 틈틈이 모아 두는 것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Plus Tax

상점에서 어떤 물건을 놓고 점원에게 가격을 물어보면 열이면 열명 모두 " 00 dollars 00 cents plus tax"라고 한다. 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물건에 제시된 가격표 역시 세금을 뺀 가격을 적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이 세율은 주마다 달라서 같은 물건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도 주마다 다르다. 보통 5~7%가 주를 이루지만, 아예 세금을 물리지 않는 주가 있는가 하면 10%가 넘는 세율을 물리는 곳도 있다.

중고거래

미국에 도착하는 시기는 대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이기 때문에, 한편으론 이전 학기가 끝나 가는 시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교내 기숙사나 아파트의 경우는 학기가 끝나거나 졸업을 해서 그 곳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Moving Sale 광고를 교내 게시판 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것을 적극 활용하면 좋은 물건들을 아주 값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나중에 유학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오게 되거나 타 지역으로 이사를 해서 자신의 물건을 처분해야 할 경우도 이런 방법을 이용해 처분할 수 있다.
학교 밖에서 생활하는 경우는 물건 처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아파트라면 아파트 내 클럽 하우스나 세탁방 같이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의 게시판에 자신의 Moving Sale를 알리면 의외로 쉽게 물건을 처분할 수도 있다. 급하게 물건들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는 전화번호부에 나오는 중고 가구점 등에 전화를 걸어서 처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가격 면에서는 불리하지만 급할 경우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에서는 중고품을 사고 파는 것이 매우 일반화되어 있어, 미국 주택가를 지나다 보면 'garage sale'이나 'yard sale'이라고 써 놓은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꼭 좋은 물건을 산다는 생각보다는 미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한번씩 들러 보는 것도 좋다. 의외로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들러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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