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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비이민비자 발급 3년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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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회계연도 9.5% 감소한 7만3200건,
무비자 입국 늘고 유학생 급감이 주 요인


 

미국 비이민비자를 발급 받은 한국 국민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가 6일 발표한 2013~2014회계연도 비이민비자 발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에 한국 국적자에게 발급된 비이민비자는 7만3200건으로 2012~2013회계연도의 8만919건에 비해 9.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 국민에 대한 미국 비이민비자 발급은 지난 2008년 11월 비자면제협정 발효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고 2010~2011회계연도에 직전 회계연도에 비해 90건 증가한 이후에도 3년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한국인 비이민비자 발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은 비자면제협정 때문에 관광.상용(B) 비자 신규 발급 수요가 줄었을 뿐만 아니라 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재발급보다 무비자 입국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내 한국 유학생의 꾸준한 감소세로 비자 발급 건수가 가장 많은 학생(F) 비자나 두 번째인 교환방문(J) 비자 발급이 줄어든 것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2~2013회계연도의 경우 F.J 비자 발급이 한국인 비이민비자 발급의 각각 46%.19%를 차지했다.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발표한 지난 2월 6일 현재 학생교환방문프로그램(SEVP)의 학생교환방문정보시스템(SEVIS) 등록 외국인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한때 10만 명이 넘었던 한국 출신 유학생은 8만7384명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무부가 발표한 자료에는 비자 종류별 통계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2012~2013회계연도의 경우 학생 비자 발급이 직전 회계연도보다 15.8%나 감소한 바 있어 지난 회계연도에도 학생 비자 감소가 전체 비이민비자 발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회계연도에 국적에 관계없이 서울의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발급한 비이민비자는 7만2339건으로 역시 직전 회계연도의 7만9660건에서 9.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미주 중앙일보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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